무릎에 좋은 달리기 하는 방법

요즘 러닝대회도 많고, 공원이나 한강 주변에 조깅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한번쯤은 달리기가 무릎에 무리를 주지는 않는지 고민해 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달리기가 무릎에 정말로 좋지 않은 운동인지, 어떻게 달려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먼저, 2016년 유럽의 응용생리학 저널에서 발표한 조사에서는 달리기를 할 때 무릎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생리학적 메커니즘)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달리기를 하는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달리기 30분을 했을 때 나타나는 염증 및 연골의 상태와 동일한 시간 동안 앉아있었을 때 상태가 모두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즉달리기를 했을 때 더 나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연구에서는 21년 동안 다양한 기능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달리기 집단의 능력을 조사해 봤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과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달리기를 한 사람들이 보다 더 낮은 장애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는적당한 달리기는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실제로 퇴행성 관절염의 보호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올바른 달리기 방법’을 알고 있어야 이 달리기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아래에 나와 있는 올바른 달리기 방법을 보고 우리 모두 건강한 달리기를 해볼까요?

 

건강을 위한 올바른 달리기 방법

(1) 체중관리

달리기를 할 때는평균 체중을 유지하는 게 무릎 관절 보호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과체중 인 경우, 우선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 드리는데요, 무리하지 않으면서 체중 관리 정도에 따라 천천히 달리기로 옮겨가는 거죠.

(2) 부드러운 땅에서 달리기

잔디나 모래와 같은부드러운 땅에서 달리기를 추천 드립니다.

물 속에서 걷거나 뛰는 것 또한 무릎에 최소한의 스트레스를 주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3) 다른 운동 병행하기

운동을 할 때,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다른 심혈관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런 방법은 무릎에 휴식을 주고, 체력을 유지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4) 쿠션감이 좋은 신발 신기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신고 달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때, 한 신발로 오래 달리다 보면 신발이 충격 흡수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신발을 교체해주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5) 교육받기

그냥 달리면 되는 것 아냐? 달리는데 무슨 교육?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시죠?

그러나 달리는 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부상을 예방하고, 달리기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6) 통증을 참지 않기

달리기를 하다가 무릎에통증이 오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전문의를 찾아가 증상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달리기 전 스트레칭

무릎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달리기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사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고 사전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불편한 부위는 없는지 살펴볼 수 있답니다.

이 방법들은 달리기할 때 무릎의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입니다.

우리 모두 이 방법들을 숙지하고 달리기 할 때 명심할 수 있도록 해요.

 

오늘은 달리기가 무릎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달리기가 무릎에 좋지 않다는 이론은 그저 이론일 뿐!

건강한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관절은 물론활기찬 라이프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