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뇌’ 장 건강 지키기

직접적인 소화기질환뿐 아니라 비만,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과 같이 발병 부위도, 원인도 다른 질환들이 모두 건강과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말처럼 건강은 우리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건강이 중요한지, 어떻게 건강한 장을 만들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두뇌에서 진행되지만 피곤하고 지칠 단것을 먹고 싶어지는 등의 생각은 두뇌가 아닌 2 뇌라고 불리는 장에 위치한 신경계 시스템 (Enteric Nervous System)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클 거숀 교수의 - 연결축이론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장이 건강하면 뇌와 정신이 건강하고 치매에 걸린다 논리적 비약과 같은 말을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장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뇌와 장을 연결하는 신호전달 역할을 수행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건강의 중요성은 소화, 면역을 넘어 이제는 , 정신 건강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Michael Gershon at Columbia-Presbyterian Medical Center, New York.)

 

장이 건강해야 장수한다라는 옛말처럼 장내 환경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죠. 그렇다면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은 식생활에서 출발합니다. 채소와 육류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식품의약안전처가 유익균 비율을 높이기 위해 채식과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김치, 된장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말한 만큼 건강한 식습관과 발효식품의 섭취가 튼튼한 장을 만드는데 도움을 있습니다.

 

그러나 바쁜 생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쉽지 않죠. 그런 분들을 위한 다른 방법은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섭취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우호적인(friendly), 호혜적인(beneficial) 또는 좋은(good) 의미인 Pro 생체 물질의 의미인 biotics 결합된 것으로써 위장관계의 건강과 균형에 기여하는 생물체(organism)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정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란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엄격히 선별된 살아 있는 균’을 뜻하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장내 유해균의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장년층 이상에겐 지속적인 유산균 섭취가 더욱 권장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은 아래 표기되어 있으며, 유산균의 종류와 제품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ㆍ배변 활동 원활
  2. 체지방 감소
  3. 여성의 건강
  4.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있음

 

프로바이오틱스의 지표는 생균수이고 1 섭취량은 프로바이오틱스로써 1~100억이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에 포함된 유산균의 수가 108CFU 1 이상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산균은 살아 있는 균이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 소화 과정에서 위산, 담즙산, 소화 효소에 의해 90% 이상은 죽고 나머지 10% 살아남아 유산균 제품 선택 적절한 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학정보원